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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레터] 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의 변화 추이(4)

3.  분묘기지권과 지대 가. 시효취득형 분묘기지권  분묘기지권은 일단 성립하면 권리자가 분묘의 봉사를 계속하는 한 존속한다고 보아 사실상 영구적인데, 지료 지급의무가 인정되지 않을 경우 토지 소유권이 사실상 영구적으로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. 이 때문에 취득시효형 분묘기지권에 대하여 대법원은 2021. 4. 29. 선고 2017다228007 전합 판결에서 지료 지급의무를 인정하지 않았던 종전의 판례를 변경하여 토지소유자의 「지료 청구시부터」 지료 지급의무가 … [뉴스레터] 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의 변화 추이(4) 계속 읽기

[뉴스레터] 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의 변화 추이(3)

(2) 긍정설  민법 제185조는 관습법에 의한 물권의 창설을 인정하고 있다. 따라서 분묘기지가 된 토지 부분에 대한 소유권의 행사가 제한될 수밖에 없고(대법원 2000. 9. 26. 선고 99다14006 판결 등 참조), 분묘 소유자가 분묘기지권을 시효취득한 결과 토지 소유자의 권리 행사가 제한된다고 하여 취득시효완성을 부인할 근거가 될 수 없는 것이다( 대법원 1995. 2. 28. 선고 94다37912 판결 등 참조). 본래 시효제도는 … [뉴스레터] 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의 변화 추이(3) 계속 읽기

[뉴스레터] 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의 변화 추이(2)

(2) 긍정설    효사상이나 조상숭배사상을 중시하는 유교 문화가 지배적이었던 우리 사회의 장사의 방법은 '매장'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. 이러한 전통과 관습이 조선 고등법원의 판결 및 대법원의 판례로 확인된 분묘기지권 성립의 기초가 되었다. 관습법의 존립여부는 관습법이 사회를 지배하는 기본적 이념이나 사회질서의 변화로 인하여 그러한 관습법을 적용하여야 할 시점에서 전체 법질서에 부합하는지에 달려 있다. 당초 관습법은 사회의 거듭된 관행으로 … [뉴스레터] 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의 변화 추이(2) 계속 읽기

[뉴스레터] 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의 변화 추이(1)

분묘기지권 가끔 “분묘기지권”이라는 용어가 신문에 오르내리고 있으나 실제 장묘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로서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또 실생활에 미치는 효력이 어떠한지를 명확히 알 수 없었다. 게다가 그 내용이 성문의 법률 규정에 규정되어 있지도 않은 관습법상 물권이어서 더욱 그렇다. 그런데 토지(임야) 소유권 행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. 이에 관한 정의개념, 성립요건, 효력 및 향후 권리내용의 변화 전망 … [뉴스레터] 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의 변화 추이(1) 계속 읽기

[뉴스레터] 농지법과 종중의 농지취득(2)

3. 등기청구권의 양도 가. 중간생략등기            우리 민법은 법률행위에 의한 부동산 물권변동에 관하여 등기를 그 성립요건으로 하는 형식주의를 취하고 있으므로 어떤 부동산에 관하여 전전 매매가 이루어지는 등 물권변동을 초래하는 법률행위가 여러 단계에 걸쳐서 이루어진 경우 그 각 단계별로 등기가 이루어져야 한다.            즉 최초 등기명의자의 동의나 승낙이 없는 한 그 중간단계를 생략한 채 앞 단계의 … [뉴스레터] 농지법과 종중의 농지취득(2) 계속 읽기

[뉴스레터] 농지법과 종중의 농지취득(1)

당초 농지개혁법과 현행 농지법은 직접 경작하지 않는 자는 농지를 취득할 수 없다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. 따라서 종족 단체로서 비법인 사단으로서 재산권을 보유하고 등기까지 할 수 있는 종중은 농지를 취득할 수 없다. 그런데 부동산실명법, 민법 등에는 예외 조항이 있으므로 종중의 농지취득이 가능한지 여부는 현실적으로 법령제도와 법논리가 모순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현행 농지법과 부동산실명법 등을 전반적으로 … [뉴스레터] 농지법과 종중의 농지취득(1) 계속 읽기

[뉴스레터] 소멸시효에 관한 새로운 판례

소멸시효 관련 주요 판례 변경 최근 대법원이 채권의 소멸시효에 관해 기존의 입장을 변경한 새로운 판결(대법원 2025. 7. 24. 선고 2023다240299 전원합의체 판결)을 하여, 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 위 판결이 있기 전까지는, 채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뒤에도 채무자가 채무를 일부라도 갚거나 승인하면 채무자가 소멸시효의 완성에 따른 이익(‘시효이익’)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해 왔습니다. 즉, 채무의 소멸시효가 지난 뒤에도 채무자가 그 … [뉴스레터] 소멸시효에 관한 새로운 판례 계속 읽기

[뉴스레터] 부부재산계약(혼전계약) 제도(2)

요약 : 부부재산계약은 장래의 재산분할 내용을 직접 확정하는 효력은 없지만, 규정 내용에 따라 재산분할의 구체적인 내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3. 우리 민법상 혼전계약과 프리넙의 효력 가. 부부재산계약의 효력범위 혼인 전 예비부부가 혼인성립 이후의 각자 보유재산에 대한 소유, 관련, 처분, 분할 등 재산관계 전반에 관하여 자유롭게 약정한 경우 민법상 요건{혼인성립(신고) 전 약정 등)}을 구비하면 … [뉴스레터] 부부재산계약(혼전계약) 제도(2) 계속 읽기

[뉴스레터] 부부재산계약(혼전계약) 제도(1)

요약 : 우리 나라에서도 혼전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지, 어떤 제도가 있고,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1. 들어가며 사회적 여건과 인식이 변하며 이제는 이혼을 더 이상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. 최근 이혼이 늘면서 이혼소송에서 이혼의 가부 문제 보다는 재산분할 문제가 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. 실제로 재산분할의 액수는 법원이 인정하는 위자료보다 큰 금액인 경우가 많아, 귀책배우자(잘못을 … [뉴스레터] 부부재산계약(혼전계약) 제도(1) 계속 읽기

[뉴스레터] 압류 후 담보신탁의 우선수익자 추가와 배당문제(1)

1. 용어 정리 가. 담보신탁의 의미 통상 대형 건설 및 분양사업이나 재개발, 재건축사업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(PF 금융)을 사용할 경우, 사업권 지분 관계가 복잡하고 채권자의 압류, 가압류 등 개별적인 강제집행으로 사업진행이 방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권리관계가 간명한 “담보신탁”의 이용이 일반적입니다.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(신탁자)가 금전채무를 담보하기 위해 금전채권자(*금융기관)를 우선수익자, 신탁자를 수익자로 하여 그 소유 부동산을 신탁법에 따라 수탁자(신탁회사)에 … [뉴스레터] 압류 후 담보신탁의 우선수익자 추가와 배당문제(1) 계속 읽기